티스토리 뷰

반응형

1. 폐 건강과 혈액 순환을 지켜주는 은행

은행나무는 신생대 에오세 시대에 번성했던 식물로 2억 7천만 년 전의 화석으로 발견될 만큼 아주 고대로부터 우리 곁에 존재해 온 나무들 중 하나입니다. 그 수명은 최고 수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용문사에 있는데 수령이 1,100~1,500년으로 추정됩니다. 은행 열매는 다양한 영양과 약효를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한방과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은행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약품등이 개발되면서 대표적인 건강식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은행의 다양한 효능과 집에서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민간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은행은 폐를 보호해 주고 기침 및 천식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방과 민간 의학에서는 은행 씨를 백과라 명칭하고 폐 건강과 위를 정화시켜 주고 기관지 건강과 가래를 조절해 주는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은행은 우리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결핵균의 성장을 저해시켜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들이 오랫동안 복용하면 기침 및 가래가 끓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혈액순환과 심혈관 건강을 도와줍니다. 우리 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과 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서부터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상황까지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 순환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합니다. 은행은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데 도움을 주는 징코라이드와 테르페노이드 등 혈류 개선을 돕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은행 추출물을 사용한 의약품도 독일과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사용 중이며, 국내에서도 혈류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은행은 염증을 완화하고 이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은행은 이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의 작은 종기부터 관절염, 위궤양과 같은 만성 질병에도 염증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이러한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천식 및 기관지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며 당뇨 환자에게 유용합니다. 또한 뇌혈관 질환을 개선하고 성욕 감퇴, 뇌빈혈, 신경쇠약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은행을 쪄서 하루에 세 개씩 섭취하면 여성 질환인 대하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은행 껍질을 까서 참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뿌려 약한 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고소한 간식으로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2. 폐 건강과 항암효과등에 좋은 무 알아보기

건강의 상징인 무는 우리 식단의 건강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되어 온 건강식품입니다. 무는 비타민 AC, 칼륨, 엽산,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효능과 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무에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무의 매운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은 항암 효과를 갖고 있으며, 무의 잎 무청에 다량으로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폐암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로 무는 소화불량 및 복통과 같은 소화기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에는 소화 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소화를 돕습니다. 이러한 효소들은 체내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고 변비 개선 및 장독소 배출에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로 무에 함유된 시니그린 성분은 가래를 묽게 하고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여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의 매콤한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가래, 기침, 목통증, 편도선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혈액이 맑아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는 신진대사를 개선하여 체내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는 비타민 C와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후 발생하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를 빠르게 배출시켜 주어 숙취를 완화시키고 흡연에 의해 몸속에 쌓인 니코틴 배출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3. 은행과 무를 먹는 방법 및 주의할 점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효능이 많은 무는 익히지 않은 상태의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어린이나 노인들이 섭취하기 편하게 국이나 조림 등으로 익혀서 조리하게 되면 무에 들어 있는 효소가 열에 파괴될 수 있습니다. 대안으로 무즙이나 동치미 김치처럼 저온 숙성 상태로 먹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무의 대표 효능인 항암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고춧가루 양념을 해서 무생채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과 무에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만나면 체내 암세포 증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해 줍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생무에 함유된 고이트로겐 성분은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질환을 앓고 있다면 꼭 익혀서 섭취하시는 걸 당부드립니다. 은행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으로는 달걀에 구멍을 뚫고 은행을 두 알 넣고 쪄서 하루에 세 개씩 5일 정도 섭취하면 여성 질환인 대하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은행 껍질을 까서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뿌려 약한 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고소한 간식이나 쫄깃한 술안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5알 정도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에 도움이 됩니다. 오줌싸개 어린아이에게 하루에 3알 정도를 구워 먹이면 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은행에는 시안 배당체와 매칠 피리독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충분히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위험합니다. 어지럼증이나 복통, 구토뿐만 아니라 심하면 말초신경 기능 장애로 하지마비 증상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성인은 하루에 10개, 어린이는 3개 정도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은행과 무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섭취 시 주의사항을 지켜야 하며,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무를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고, 은행은 꼭 익혀서 먹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올바르게 활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반응형